전북도민들의 지역연고 프로야구단 창단 열망과 염원을 담은 서명볼이 초·중·고 및 대학 야구팀 등 아마 팀에서 프로구단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모든 야구 관계기관에 보내지는 등 ‘10구단’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라북도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일)는 24일 전북도민들이 프로야구 10구단유치 염원을 담아 직접 ‘사인’한 5,500개의 사인볼을 전국 초?중?고?대학?프로팀 등 352곳에 발송하였다. 5,500개의 사인볼은 도민 200만명과 출향도민 350만을 합친 550만명을 상징한다.
싸인볼과 함께 전북도민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 열정과 믿음에 대한 그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한문도 동봉하여 전국 야구 관계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하였다.
한편 범도민유치위는 빠르면 12월 중순경 지난 9.28에 가진 ‘유치염원사인회 및 서명운동’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김호서 도의회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이학진 군산부지사, 이용일 범도민유치추진위원장 등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서명한 대형 야구공 10개를 KBO와 9개 프로야구 구단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전북도민의 프로야구 제10구단 전북연고 창단 염원 및 당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민의 강렬한 유치 열망을 담은 102만명의 서명부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범도민유치추진위는 지난 9. 7일부터 9. 30일까지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와 전북야구협회가 주관이 되어 전라북도 연고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하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102만명의 서명을 받는 등 도민의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지를 결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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