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갈맷길 조성 및 관리운영 실시계획 수립용역’최종 보고회 개최 -
◈ 12. 5. 14:0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전문가, 민간단체,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광역시 갈맷길 조성 및 관리운영 실시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 개최
◈ 용역은 2011. 2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되어, 갈맷길 조성 및 관리·운영의 원칙, 단절구간 연결을 통한 갈맷길 코스의 재구성, 코스명칭의 통일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부산시는 12월 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전문가, 민간단체,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 갈맷길 조성 및 관리운영 실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에 수립된 ‘부산광역시 그린웨이 조성 기본계획’을 보다 발전시켜 갈맷길의 유형별, 지역별 길을 세분화하여 구간별로 구체적인 조성방안, 운영주체, 사후 관리방안 등을 제시하고 관광상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올해 2월부터 부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수행해왔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갈맷길 조성 및 관리운영의 원칙 제시 ▶접근성·쾌적성·안정성·연속성 미흡 구간 제외 ▶기·종점이 타 갈맷길 구간과 연결되기 힘든 길 제외 ▶해발 450m이상 숲길 제외 ▶중심지보다는 외곽 및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 조성된 길을 중심으로 재구성 △단절구간 없이 갈맷길 전체를 코스화시키고 코스명칭의 통일 △제한입장이나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구간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용역결과 기존의 21개 코스 갈맷길과 달라지는 점은 단절된 구간의 연결을 위하여 동백섬과 광안리 해수욕장 연결 등 6개의 구간이 추가되고 장산 너덜길을 포함한 8개의 코스가 제외되어 ‘9개 코스 21구간’으로 변경되는 것이다.
또한, 난이도 구분(초·중·고급)을 통한 선택적 탐방이 가능하도록 갈맷길 코스별 등고선을 제시하며, 각 코스별로 다양한 교통수단으로의 접근방안, 주요지점들을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표시하여 이용객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그리고 이용객의 참여 및 설문을 통해 계절별 코스, 역사·문화·경관·체험 등 테마별 분류 등 다양한 분류 작업을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갈맷길을 재정비하고 갈맷길 안내
지도의 상세표기, 안내표지판 정비, 이정표 설치 등의 사업을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갈맷길의 홍보에 적극 나서 길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부산 갈맷길을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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