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1년 심사승진에 따른 업무성과 평가를 하위직 직원들이 상사를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해서 화제다
2011. 12. 1. 진도경찰서 예향홀에서 기존에 상사들이 부하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하는 방법을 탈피하여 과장?계장 36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성과평가는 상사들의 업무성과 기술서를 바탕으로 성과우수자를 선발하여 금년도 경감이하 승진인사에 반영된다.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심사위원 구성은 경사급 3명, 외부인사 1명, 참관인(부하직원) 4명으로 구성하였다.
외부인사로 참석한 진도 중앙병원장(오승호, 54세, 남)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하여 부하직원이 상사를 평가하는 파격적인 제도에 대해서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박삼복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외부인사에게 더 많은 문호를 개방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경찰관 내부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주민에게 인정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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