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구역 고가교 안전시공 위해 머리 맞댄다!
  • rlagmlwls
  • 등록 2011-12-23 13:41:00

기사수정
  • - 복합환승센터와 연계교통 체계도 논의 / 문제점 토론 및 개선대책 마련 -
대구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대구역 고가교 안전시공을 위한 워크숍’을 12월 22일 오후 1시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ㆍ교통전문가 및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복합환승센터 건립 시행사, 시공참여 기술자 등 시공관련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사업과 복합환승센터와 연계성 검토, 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병행 대책, 공사 중 교통처리 대책, 철도 운영의 안전성 확보 방안, 역세권 개발에 대한 정책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고 협의했다.
 
○ 이번 워크숍의 추진 배경으로 동대구역 고가교는 철도선상 위를 횡단하는 구조물로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자재 낙하물 하나에도 시민의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고가교 철거 및 설치 공사 기간에 우회도로를 만들 수 없어 동대구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취약한 도로 구조이기 때문이다.
 
○ 또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와 병행해 같은 구간에 고속철도 2단계(대구도심구간) 건설사업을 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중에 있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공사도 (주)신세계에서 내년부터 추진하는 등 대규모 공사가 동일 장소에서 시행하지만 철도시설 운영을 철도공사(코레일)에서 하는 관계로 공사관련 기관의 사전 검토 및 협조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
 
○ 특히 이번 행사 후에는 관련기관 협의회도 계획돼 있어 공사 중 안전시공 뿐 아니라 상시 협의회 운영으로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은 40년 경과된 노후시설물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철도이용 시민들에게 발전에서 제외되고 침체된 대구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하는 등 조속히 개선해야 할 사업이나 사업비 과다소요로 시 재정이 어려워 이를 개선하지 못하고 부분보수 등으로 사용해 왔다.
 
○ 이에 대구시는 부정적인 대구이미지를 개선하고 2014년 전면 개통되는 경부고속철도를 대비코자 1천 476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2014. 12월까지 고가도로 차선을 증설(6차로→10차로)한다. 또 광장을 새로 설치(18,398㎡)해 휴게 공간, 조경시설, 분수시설 등을 제공하고 철도역 정문 앞과 맞은편에 버스승강장을 신설해 환승객의 편리를 도모한다. 교통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손님대기 택시의 대기공간도 동ㆍ서 방향에 각각 설치한다.
 
○ 2015년 상반기 완료예정으로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돼 시외ㆍ고속버스터미널이 이전되고 현재 계획 중인 동대구 구 역사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부진했던 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철도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주변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그 동안 부진했던 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토론 결과를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등 향후 사업 시행에 있어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워커숍 개요
  ? 일    시 : 2011. 12. 22(목) 13:00 ~ 20:00 
  ? 장    소 :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1
  ? 참석  대상 
     - 시       : 디자인총괄 본부, 도시주택국, 교통국, 건설관리본부
     - 관련기관 :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 한국철도공사, (주)신세계
                      공사관련 설계사, 시공사, 감리단 등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