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1. 21 ~ 1. 24일)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생활환경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가지 대청소를 비롯하여 공중화장실 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는 주요도로 및 취약지등에 적체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하게 된다. 또 공원 및 다중집합지 특별청소, 생활주변 공한지, 나대지 오물수거, 공동묘지 성묫길(연산동, 옥암동 소재)에 대해 특별대청소를 실시하고, 시 관리 공중화장실은 대청소와 함께 연휴기간 중에는 특별관리자를 지정하여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기로 했다.
특히 1월 23일과, 24일은 환경미화원이 쉬는 날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1월 22일 이후 발생하는 생활?음식물 쓰레기는 집안에 모아두었다가 1월 24일 야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휴기간 시가지 청소 특별기동반(62명/1일)을 편성하여 다중집합장소 쓰레기수거 및 공중화장실을 관리하게 되며 설 연휴기간 중 공장밀집지역과 오염사고가 우려되는 하천 순찰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휴무 등 비정상적인 근무로 환경관련시설의 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주요도로변 쓰레기 문제 등 환경관련 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1. 21일부터 1. 24일까지(4일간) 시청 환경과에 생활환경 불편신고센터(☎국번없이 128, 270-8502, 8574)를 설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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