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목욕장 이용 증가가 예상되어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목욕장 12개업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목욕장업 수질검사 및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목욕장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목욕장 원수 및 욕조수의 위생적 유지 및 관리 여부, 목욕장 시설에 대한 매월 1회이상의 소독여부 등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이용객들이 사용하는 샤워기, 수도꼭지 파손여부 등과 같은 설비기준도 중점점검 목욕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대상 업소에 대해 사전검검 예고제를 실시하고 점검결과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영암군은 매년 개최하게 되는 F1 그랑프리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청결하고 친절한 목욕장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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