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만여명인 청양군은 민간 기업과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구유입 및 출산장려시책에 대한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인구증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군은 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해 저출산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다양한 출산?양육시책으로 출산 장려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출산지원금을 100% 인상해 셋째의 경우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셋째이후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를 5세까지 월 10만원지원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고가인 A형간염, 뇌수막염, 폐루균, 로타바이러스의 예방접종비 50%를 지원한다.
한편, 군에서 200억을 목표로 추진중인 청양사랑장학금이 현재 51억원이 조성되어 청양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군은 다문화가정 아이 247명에게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있다.
인구증가 T/F팀의 기본계획은 △청양사랑운동 인구증가 및 관리대책 △교육환경 개선 △일과가정 양립을 위한 공공기관 근무환경개선 △기업유치분야 인구증가시책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전원마을조성 및 도시민 유치 △안심하고 양육하는 보육환경조성 △출산양육을 위한 사회적 책임강화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조성 △지역사회 함께하는 출산장려사업 등이다.
현재 청양군의 인구는 32,751명으로 구봉광산이 풍미했던 60년대 12만명의 위상을 찾기위해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과 청양 명예주민 되기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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