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인고속도 통행료 없애기는 커녕 100원 올려 시민 불만 증폭
  • rlagmlwls
  • 등록 2012-02-02 10:59:00

기사수정
  • 경인고속도는 통행료 징수 기간ㆍ총액을 넘었다는 주장 보도
경인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통합채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가 하나의 노선으로 간주되므로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고 요금인상도 동일하게 실시되었음


 지난해 11월 통행료 인상은 도로공사의 재무구조 악화 등에 따라 불가피 하게 2006년 이후 5년만에 소폭 인상한 것임


  ※ 도로공사 통행료의 원가보상률은 82%(2010년)로 부대사업 활성화 등 자구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통행료 소폭 조정이 불가피


 출퇴근 차량의 경우 할인이 확대되어, 5~7시, 20~22시에 적용되는 출퇴근 차량 통행료 50% 할인 대상 차량을 확대하였음


  * 과거 3인 이상이 탑승한 승용차 등에만 할인이 적용됐지만, 통행료 조정으로 모든 승용ㆍ승합차 등 1~3종 전 차량으로 50% 할인대상이 확대되었음


  * 7~9시, 18~20시는 1~3종 차량에 대해 20% 할인 (기존과 동일)


 경인고속도로의 경우 일반 통행료가 100원 인상(800원→900원)되었지만 출퇴근을 50%할인받는 경우(5~7시, 20~22시 승용차 이용자 등) 450원(기존 20% 할인시 640원)으로 부담이 완화되었음


 또한, 통합채산제에 따라 전국이 하나의 고속도로 노선으로 간주되므로 징수기간(30년)도 미도래되고 건설유지비 총액도 미회수되어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수납하고 있으며, 통합채산제의 시행 목적은 지역간ㆍ세대간 통행료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고속도로 투자재원 확보하는데 있음


 (지역ㆍ세대간 형평성) 통합채산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먼저 건설된 노선의 통행료는 감면되나 나중에 건설된 노선은 통행료가 높아지게 되어 불균형이 발생함


 * 예를들어 통합채산제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인천지역의 경우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는 감면되나 제2경인고속도로 통행료는 현재보다 크게 높아지게 됨


 (재원조달) 통합채산제를 적용하지 않고 30년 경과노선의 통행료를 폐지하는 경우, 50% 이상의 통행료 수입 감소를 초래하여 고속도로 노선의 건설을 물론 유지?관리가 곤란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교통 효율성 측면) 고속도로의 무료화는 추가 교통량 유입에 따른 혼잡으로 고속도로 기능 상실도 우려됨


 전국의 고속국도 노선을 하나의 노선으로 간주하여 통행료를 수납하는 통합채산제는 기존 판례에서도 적법한 것으로 인정되었음
 

  ◈ 통합채산제 적용에 대한 대법원 판례(2005.6.24)
 

 “전국 고속도로는 지리적 여건상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지역간 통행료 형평성, 투자 재원 확보 등을 고려할 때 통합채산제의 운영은 적법”


 <보도내용 (경향신문, 2.2 조간 16면 지역)>

 ◈ “경인고속도 통행료 없애기는 커녕 오히려 100원 올려 시민 불판 폭증”
 

 지난해 11월 경인고속도 통행료를 100원 올려 이용객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음
 

 통행료는 건설유지비 총액을 초과할 수 없고, 개통후 30년 범위에서 징수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경인고속도는 30년이 넘고 총투자비를 회수하고도 남는다고 경실연은 분석했음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