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진도경찰서 112타격대 소속 강도원 상경이 매월 1회 진도읍 남산리 소재 시각 장애인 댁을 방문하여 이발봉사를 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어 화제다.
강도원 상경은 2011년 3월 입대 이후 이병례님의 집을 방문하여 머리를 손질하면서 말벗도 되어 드리고 집안 청소도 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추운 겨울 홀로된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경찰상을 확립하였다.
이병례(남,65세)는 군전역 후 백내장이 발병하여 시력을 잃게 되어 “머리조차 다듬기 힘든 나에게 경찰이 이런 좋은 일을 해 주고 있어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박삼복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떤 사람이라도 찾아가서 돕는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의 이미지 제고와 친서민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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