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 수요 증가에 따라 신규 인력 충원
해남군은 문화관광해설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코자 문화관광해설가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최근 땅끝 해남을 찾는 관광객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더불어 문화관광해설을 필요로 하는 수요층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부응코자 신규 인력을 충원 한다는 것이다.
지난 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2010년 대비 5.7%가 증가한 1,904회 57천여명에게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관광객 및 해설사 수요 증가의 주된 이유로 KTX 관광상품 운영, 주말행사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마케팅을 전개한 결과와 관광객들도 방문하는 곳에서 보다 잘 알고, 보다 잘 느끼고,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가를 능동적으로 요청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남군은 오는 2월 27일까지 문화관광해설가 신규 교육생을 접수받아, 3월중에 이론과 현장교육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이수하고 소정의 인증시험과 4월부터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가 응시자격은 만60세 미만으로 2012년 2월 6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남군의 문화ㆍ관광 시설에 대한 기본적 소양과 해박한 지식을 갖고 관광지에 대한 해설과 이해를 돕는 자원봉사자로서 수시 활동이 가능하여야 한다.
아울러 2월 6일 현재 해남군 문화관광해설가는 3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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