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월6일부터 이틀 동안 내린 폭설에 대비, 시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시민들의 아침 출근길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목포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시는 5대의 제설차량과 백호우 1대, 지게차 1대를 투입하여, 염화칼슘 59톤과 소금 122톤을 살포했으며, 공무원 및 환경미화원, 동별 제설단이 참여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무원 및 환경미화원은 주요도로, 교량, 터널입구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고, 동별 제설단은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서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섬으로써 이번에도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목포시는 동절기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있는데 적설량 2㎝ 미만인 경우 담당부서, 적설량 2㎝~5㎝ 미만의 경우 담당국, 적설량 5㎝~10㎝ 미만 및 적설량 10㎝ 이상의 경우 전 부서가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비상근무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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