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총장 구충곤)은 10일 오전 강당에서 2011학년도 제1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담양군수, 담양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 8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전체 수석에게 주어지는 전남도지사상은 소방안전관리과 강태효씨가 차지했으며 올해 전공 심화과정(토목환경공학사) 공학사는 18명이 배출됐다.
또한 경찰행정경호과 김경서 등 694명에게 전문 학사학위가 수여됐고 유아교육과 조아라 등 60명에게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실용음악과 김찬양 등 100명에게 실기교사자격증이 각각 수여됐다.
학위 수여식에서 구충곤 총장은 식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세계로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눈과 귀를 새롭게 해 비전을 세워서 자기 계발을 꾸준하게 하는 등 미래를 향해 끝없이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영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도민의 대학인 도립대 졸업생으로서 기대에 부응하고 어디서든지 최고의 전문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앞으로도 구충곤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대학,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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