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9. 21:40 KBS 9시뉴스(지역)에 경찰이 졸업식 뒷풀이 문화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과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폭행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목포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사건현장에 출동했지만, 밀가루와 계란등을 압수한 후, 폭력행위가 없었다는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훈방조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 목포경찰은 2. 9. 15:17경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북항 빨강풍차 방파제 앞에서 남학생 20명이 밀가루 등을 준비해서 가고 있다” 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중학교 졸업생과 고등학생 등 28명이 계란, 밀가루를 준비하여 일명 “졸업빵”행위를 하려는 것을 사전 제지하고 검거한 사실이 있습니다.
○ 출동 경찰관은 현장에서 계란과 밀가루를 압수하고, 관련자들을 경찰관서에 임의동행 하여 신원확인 및 모임경위 등에 대한 진술서를 작성케 하였으나 일관되게 “졸업빵 시행 전이었고, 어떠한 폭행도 없었다”는 진술과 계란?밀가루등이 압수된 점으로 보아 폭행 사실을
확인할 만한 증거를 발견치 못하여, 일응 귀가 조치하였고 차후 학교폭력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 귀가조치 후, 위 신고자로부터 당시 폭행이 있었고 해당 동영상을 소지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즉시 동영상을 확보함과 동시에 피해를 당한 중학생들을 상대로 확보된 증거를 제시?피해 진술을 확보하였으며, 금일 가해학생들을 상대로 폭행행위, 일진회, 불량써클 가입여부 등을 신속히 수사하여 행위의 경중에 따라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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