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25억여원 들여 현경오류 등 4개지구 3km정비-
무안군은 천혜의 리아스식 해안선 침식방지 및 농경지 등의 보호를 위해 연안정비에 박차를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해안선 연안정비 대상은 20개소 총연장 34.9km로 이를 정비하기 위해서는 약 50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해까지 153억 원을 투자하여 4개소 14.1km에 대한 연안정비를 마쳤으며 올해는 25억여원을 들여 청계면 구로 복길지구와 현경면 오류지구, 수양지구, 해제면 대사 양매 지구 등 4개소의 3km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나머지 17.8km는 오는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를 마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이 이렇게 해안선 연안정비를 추진하는 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무분별한 개발 등의 원인으로 해안침식현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러한 현상을 막아내기 위해 모니터링, 현장조사결과를 토대로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연안침식방지 기술을 도입하여 연안정비를 시행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갯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제활동을 병행하여 청정갯벌을 보전하는 노력과 함께 연안정비를 통한 연안자원의 훼손을 막아 농경지등의 손실방지 및 해안선 경관유지로 해양 관광자원화를 도모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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