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 경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선착장 인근 해안가에서 60대 초반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 1구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김모씨(48세, 남, 강진 신전면 사초리 거주)가 오전 조업을 마치고 오후 2시경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초리 인근 해안가에 엎드려 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사초출장소로 신고하였다고 전했다.
이 날 발견된 신원미상의 변사자는 해안가에 엎드린 상태로 신장 약 168㎝, 머리카락이 없었으며, 안면부가 많이 부패된 상태였고 상의는 곤색 긴팔 티셔츠, 하의는 검정색 체육복, 상하 베이지색 내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즉시 형사요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사체를 인양 완도 모 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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