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될 식음료안전관리대책본부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정순남 경제부지사, 지영애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주요인사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식음료안전 관리 협의회원과 식품안전관리대책본부 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도청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식음료안전관리대책본부는 식음료 사전 점검반 11명, 음식문화개선점검반 11명, 검정/역학조사반 9명, 농/수/축산물 검사지원 및 수입식품 검사반 6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으며 도 보건복지여성국(사회복지과장)에서 총괄 운영한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가 역사에 성공적인 박람회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박람회 기간동안 단 한 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음료안전관리대책본부는 앞으로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식음료 사전 점검반 등 23개 반을 오는 3월부터 대책본부 주관으로 운영해 박람회 지정 음식점, 식자재 공급업체와 박람회장 주변 관광지, 국/고속도로변 등의 주변 음식점 및 식품판매업소를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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