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쁜 연 만들기, 연 높이 날리기 2개 분야 나눠 치러져 -
무안문화원(원장 김성한)이 주관하는 "제12회 무안군 어린이 연 날리기 대회"가 지난 1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운동장에서 열렸다.
무안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예쁜 연 만들기와 연 높이 날리기 등 2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0명 총 46명에게 무안군수상, 무안 교육장상, 무안문화원장상이 수여되었는데 5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석하여 추운 겨울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형형색색의 연들을 선보여, 연 높이 날리기, 연 싸움 등으로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연날리기 대회의 분야별 심사 관점으로는 예쁜 연 만들기는 전통적인 문양과 독창성, 시각적인 아름다움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고, 연 높이 날리기는 1시간 동안 연을 날려서 높이 올라가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겨 시상을 하였다.
이렇게 연날리기 대회를 갖게 된 것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전통놀이 재현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우리의 전통 놀이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전승?보존해 나가는데 있다.
김성한 무안문화원장은 "연 날리기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로써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전한 전통놀이 문화를 통하여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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