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천환)은 “2012년 1월 자동차세 연납차량은 2,928대 7억4천만원으로 지난해의 2,086대 5억4천만원 보다 842대, 1억9천만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적극적인 납세홍보와 함께 저금리 시대를 맞아 차량소유자들이 재테크의 수단으로 연납신청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자동차세 연납 증가로 군은 세수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자동차세 체납발생 사전 예방과 정기분 고지서 발급 건수의 감소 등으로 정기분 부과 업무에 드는 예산, 인력, 시간 등 행정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월에 자동차세 연납신청이나 납부를 하지 못한 납세자는 오는 3월에도 연납이 가능하며 7.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자동차세 연납 차량에 대하여 신고자의 신고가 없어도 매매 또는 폐차 시 이미 낸 세액에서 이전일자 또는 폐차일자 이후의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환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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