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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섬, 세월이 가면'의 앞표지. |
소설가 김훈 “곽의진은 글쓰는 귀신처럼 보여”
[신간] 섬, 세월이 가면
진도를 대표하는 여류 소설가 곽의진씨의 신간 <섬, 세월이 가면>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곽의진은 풍부한 표현력과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고인이 된 아버지를 간절히 회상하면서 그동안 함께 살아왔던 삶의 모습들을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칼의 노래>, <강산무진>, <남한산성>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훈은 추천사를 통해서 “내 눈에는 곽의진은 글쓰는 귀선처럼 보였고, 그의 필경업은 무슨 저주처럼 느껴졌다”며 “곽의진이 고향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고향으로 유배당한 자의 삶과 같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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