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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셋째아이 이상 ‘복덩이’
  • 박철희
  • 등록 2012-02-20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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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건강보험 지원, 입원비 걱정 덜어준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저 출산 극복 및 다자녀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아 이상의 신생아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군비 1억 4천 여 만원을 지원해 302명이 보험가입 혜택을 받았다.
 

실제로 해남읍 A모씨(38)는 “아이 입원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450만원을 지원받아 큰 도움을 받았다”며 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처럼 지난 3년 동안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으로 보험혜택을 받은 건수는 모두 254건으로 8천 5백 여 만원의 보험료가 지원되었다.
 

이와 함께 군은 신생아 건강보험으로 월 3만원씩 5년 동안 지원한 뒤 총 가입기간 10년 만기 후에는 100만원 상당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출산가정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억3천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2012년 출생아에 대해 동부화재해상보험(주)와 계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이 실제로 영유아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가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보험 지원사업과 함께 신생아 양육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산모 도우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를 책임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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