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먹는물 공급 안전대책』적극 추진
  • 김태헌
  • 등록 2012-02-20 13:15:00

기사수정
  • - 올해 78여억원을 들여 상수도 시설개선 및 노후관 교체 -
        무안군은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보건위생과 건강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먹는물 공급 안전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400여억원을 들여 장흥댐에서 공급되는 지방상수도확장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는 68억원을 투자하고 오는 2014년까지 210여억원을 더 투자하여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수를 이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별도 들여 지하수 수질오염 마을부터 지방상수도공급공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무안읍을 비롯한 일로,몽탄,청계면 소재지 상수관로는 20년이상된 노후관으로서 수돗물 누수가 많고 일부 가정에서 녹물이 나오는 등 소중한 자원낭비를 막아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보건위생을 위하여 올해 4억원을 투자하여 일로읍과 몽탄면 소재지의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점차적으로 오래된 노후관을 교체하여 누수되지 않는 물 이용율을 현재보다 10% 끌어올려 85% 수준까지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무안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하수의 고갈과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일부 지하수를 이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에서 인체에 유해한 질산성질소 및 비소가 검출됨에 따라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으며, 이들 마을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지방상수도공급공사 및 대체지하수개발, 오염처리시설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여 맑고 깨끗한 안전한 물을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 지하수 56개소에 대해서도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때까지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수질검사시 비소(As) 항목을 추가하여 검사하고 지역별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여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