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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 김태헌
  • 등록 2012-02-22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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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보건복지부문 최우수상 -
 
무안군은 광남일보가 주관한 “2012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보건 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안군이 수상하게된 것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9%에 이르고 있는데다 기초수급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결과다.
 
 군은 그동안 급격한 고령화 현상으로 소득이 낮은 농촌지역 노인의 소외를 불러왔으나 노인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노인천국”이란 구호를 내걸고 찾아가는 노인복지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과 홀로사는 노인이 결연을 맺고 매주 안부 살피기를 추진하고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군내버스 어르신 교통도우미제” 와 “노인가정 도우미제”, 이동예방치과 서비스, 이동목욕 서비스 등은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또한, 지역사회와가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여성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우유와 요구르트 등을 배달하고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와 이주여성을 위한 나눔장터 운영, 어려운 가정 김치 담궈주기 사업 등 수요자 눈 높이에 맞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여성들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간병사 양성교육, 제과?제빵교육, 한/양식 조리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한기에 짚을 이용한 공예품 및 장식품 제작?판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열악한 정보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어르신 IT강사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에는 정보문화유공 행정 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343개 경로당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고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치, 보건지소 18개소 신축 및 의료장비를 개선을 통하여 농촌지역에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농어촌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213동 주택을 개보수 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 인프라부분에 있어서도 보건복지부 권장기준 대비 182%를 달성하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서비스 여건개선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창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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