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 양성을 위해 친환경유기농업/블루베리반 2개 과정 100명으로 진행되는 「2012년 화순군농업인대학」의 입학식을 17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였다.
‘2012년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열망에 부응하기 위하여 「친환경유기농업」과정을 개설하였고, 지역특화 작목인 블루베리 재배기술 향상을 위하여 「블루베리」과정을 개설하여 추진한다. 교육은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현장 실천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식 교육이 진행된다.
‘친환경유기농업’ 과정은 매주 수요일, ‘블루베리’ 과정은 매주 목요일,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정별로 매달 2~4회, 총 21회에 걸쳐서 수업을 하게 되며 농업관계자, 연구기관, 대학교수, 유통전문가 등 이론과 현장기술을 겸비한 관계 전문 인사를 초빙하여 이론/실습/토론/견학 등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으로 2008년 ‘한약초 대학’을 시작으로 2009년 한약초/복숭아 2개 과정, 2010년 토마토/한우과정 2개 과정, 2011년 복숭아·블루베리·한우 3개 과정을 추진하여 총 400여명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 크게 기여하였다.
조기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목별 재배 및 가공기술 개발에 관한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기술들에 농업인들이 빠르게 적용하고 농업인들 스스로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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