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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신안땅콩 생산 박차
  • 김인광
  • 등록 2012-02-23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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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하고 담백한 신안땅콩이 지난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금년도에 1억6천만원의 국비까지 확보하여 자은면 땅콩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 땅콩 브랜드 생산에 소요되는 국비확보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송득영 박사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신안군은 밝혔다.

- 송박사는 2010년‘땅콩 신품종 농가실증시험’연구사업을 하면서“신안군이 땅콩 재배면적은 적지만 자치단체장의 열정이 최고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관심을 갖고 땅콩 연구사업을 신안군 자은면 농가포장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러한 결과는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공모한 ‘현장접목 땅콩 연구과제’가 채택되어 국비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 재배면적도 지난 해 11ha에서 올해 30ha로 3배가까이 늘어나 가격 변동폭이 큰 대파를 대체할 소득작목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

- 자은면 땅콩 작목반장 표영득씨는 땅콩재배 의향조사에서 “내년엔 50ha 이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종자공급 문제를 걱정할 정도라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앞으로 재배면적 확대에 대비 우량종자 채종포 단지를 조성하고, 땅콩청국장 등 가공용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계약재배 등 판매망을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생력재배 기술 지원으로 고품질 땅콩 재배기반을 조성하고, 노동력을 절감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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