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지난 22일 해남읍 백야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현장민원실은 각급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된 10개 분야 17개반이 참여해 국민연금상담, 미용협회, 효 발마사지, 치과/한방진료 등 70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효 발마사지는 그 동안 농사일에 바쁘신 어르신들의 피로함을 덜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읍 백야리 윤재님(96세)씨는 “그 동안 거동이 불편해 이발도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여 미용협회 등 다양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만족감도를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이동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8차례 이동민원현장을 운영하는 등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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