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29억여원 들여 일로 덕돈천 등 3개소 추진 -
무안군은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소하천을 정비해 나간다.
무안군은 올해 29억원을 들여 노후소하천인 일로 덕돈천, 몽탄 화산천, 청계 복강천 등 3개지구 2.18㎞를 대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지구인 일로 덕돈천과 몽탄 화산천은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2월중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는 보상에 들어가며, 마무리 지구인 청계 복강천은 이달 중 착공해 6월 우기 이전에 친환경적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지구는 실시설계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용지편입이 예상되는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승락 동의 절차를 거쳐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재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소하천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재해지구의 상습침수를 방지해 나감으로서 농경지, 가옥 등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까지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소하천 74개소 39km를 정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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