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2012. 02. 23.(목). 09:00 ~ 16:30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체육코치의 역량강화 및 스포츠과학의 현장 적용으로 학교운동부 활성화 제고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찬회에서는 본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을 비롯한 장학진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전문체육코치, 지역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선수 부상 예방을 위한 테이핑법, 그리고 지구력 증진을 위한 스포츠영양학 등 전문성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대학교수,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인권 침해, (성)폭력, 학습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스포츠분야 인권보호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교육시킬 계획이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전문체육코치는 학생선수들이 특기와 적성을 살려 나가면서 미래를 개척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전문체육코치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학생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급여를 연 25% 인상하는 등 학교운동부 육성에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집행의 합법성을 확보하고 청렴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연찬회에 참석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거 체력훈련 및 정신훈련의 한계를 넘어서 스포츠과학의 접목을 통한 과학적, 체계적 훈련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으며,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의 인격을 존중할 수 있는 전문체육코치의 성숙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운동부 육성 계획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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