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투명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청렴 활동을 하는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였다.
도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교수, 세무사 등 5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7월 출범 이후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및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였고,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부조리 관련사항을 시정하여 개선해 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렴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옴부즈만이 2012년 청렴옴부즈만 활동방향 및 역할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청렴옴부즈만이 제3자의 시각으로 중립적 입장에서 반부패?청렴활동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또한, 금년도 청렴옴부즈만 모니터링 대상으로「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의 5백만원 이상 시설공사」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모범적인 공사현장 또는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조춘기 대표옴부즈만은 “앞으로 도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분기별로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청렴옴부즈만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청렴홍보 활동과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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