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북면은 23일 이장, 면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치리 꽃송이 버섯 재배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안동천 면장의 제의로 북면 산촌생태마을 노치리에서 꽃송이 버섯의 대량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2월중 이장회의 개최 후 북면 직원들과 이장들이 먼저 시설을 견학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
최윤기(백아산꽃송이버섯 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장은 최근 공장건립과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재배를 거쳐 올해부터 면역력 증진과 항암효과가 우수한 꽃송이 버섯 생산 판매가 시작되자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추후 북면, 화순군, 전라남도 순으로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면장은 꽃송이 버섯이 미래 북면을 먹여 살릴 주요 소득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꽃송이 버섯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꽃송이 버섯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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