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퀴즈선수권대회 본선 32강전이 지난 24일(금) 서울 상암동 한국문화콘텐츠빌딩 스튜디오에서 열려 해남군이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32강전에서는 양팀 5명씩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 퀴즈에서 5문제 중 더 많이 맞춘 팀에게 찬스 사용권이 주어지며, 2라운드 1대1 형식은 3문제를 두고 2문제를 먼저 맞히면 다음 상대와 대결해 상대 팀 선수를 모두 이긴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이날 대회는 해남군과 경남 고성군의 대결로 해남군이 1라운드 ○×퀴즈에서 찬스 사용권을 획득하고, 2라운드 대결에서 5대 3으로 승리해 16강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군 대표 5인은 군의 명예와 자존심 걸고 출전함에 따라 팀워크에 중점을 두고 정보 교환은 물론 주기적 만남을 통해 그동안 많은 연습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해남군은 익산시에 이어 13번째로 16강에 진입했으며 오는 4월에 대구광역시와 16강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군의 자존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연습과 준비를 철저히 해 최종 우승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