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시장 정종득)가 저소득층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면서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기초수급자는 6,292가구 11,035명이며, 차상위계층 4,748가구 7,773명에 이른다.
시는 기초수급자들에게는 매월 정기적으로 최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복/음식물/연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생계주거급여, 질병치료를 위한 의료급여, 자녀교육을 위한 학교교육급여를 지원하고 있고, 정부양곡대금 50%를 지원하여 양곡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차상위계층에게는 정부양곡 할인지원, 분기별 연료비쿠폰 지원, 자활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제공,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연금지급, 한부모 가정의 자녀학비 및 생활안정지원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자들에게는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건강보험 경감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인지 능력 향상서비스, 고령자 퇴행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 등 12종의 바우처 지원으로 복지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의 특성에 부합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정망 확보를 통해 복지서비스 내실화를 강화하여 따뜻한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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