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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안좌지구 농어촌 테마공원조성사업』90억 확정 본격추진
  • 김인광
  • 등록 2012-03-02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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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안좌도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김환기화백의 명성을 활용, 테마공원을 조성하고자 하는『안좌지구 농어촌 테마공원조성사업』을 2월24일 확정하여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하기로 하였다.

- 가장 세계적인 것은 민족적인 것을 바탕으로 했을 때에 가능하다는 사고 하에 그림을 그렸던 김환기화백은 1913년 신안군 안좌도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2012년은 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써 김환기화백을 테마로 하는 공원을 조성, 화가를 중심으로 지역특화를 이루는 것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사례이다. 즉, 신안군의 독특한 문화예술자원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고 관광지향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 신안군은 안좌면 읍동리 치동저수지 인근에 130억원이 투자되는 김환기미술관 건립계획과 더불어, 221,300㎡(수면면적 130,000㎡)의 규모를 지닌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안좌도는 물론 신안중부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부가가치 창출과 문화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그 동안 추진해온 사업이다

- 본 테마공원 총사업비는 90억원으로 추진하게 되며, 주요시설로써는 진입광장, 문화창작쉼터, 야외무대, 환기그림정원 등의 다양한 옥외시설이 설치되며, 본 공원이 완공되면 2008년부터 개최되었던 “김환기 국제미술제전”이 이곳에서 개최되게 되어 신안군의 지명도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문화교류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 사업이 추진, 준공되면 문화적 기반시설이 부족한 신안군에 새로운 명소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미술작가들의 방문은 물론 학생, 동호인들 현장체험 등 관광활성화를 이룰 수 있어, 21세기의 선도적인 문화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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