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육의 주체인 교육청이 솔선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봉사와 사랑을 기부함으로서 어른을 보고 배우는 청소년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하였다.
봉사활동은 매 주 토요일 각 과별로 돌아가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기부를 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정책기획당담관실 직원 33명이 장애인 시설인 공생재활원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주관부서 양창완 총무과장은 “봉사활동이 쉬는 토요일이라 직원들에게 미안했는데 직원들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는 봉사단체와 지역, 봉사 방법 등을 확대해 좀더 내실 있는 봉사기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도 “개인적으로 하기 힘든 봉사활동을 동료 직원들과 함께해 부담감이 없었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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