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심야 촛불 시위를 벌이던중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택배기사 48살 김 모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달 26일 밤 서울 태평로에서 촛불 시위에 참여했다 조선일보사 사옥에 쓰레기를 투척하고 동아일보사 사옥의 유리문을 발로 걷어차는 등 신문사의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혐의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지만 반성의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말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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