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주민센터가 3월부터 개강한 웃음치료교실이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이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웃음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
만호동 주민센터는 천광례(現 전남건강복지평생교육원장) 강사를 초빙하여
만호경로당과 송광경로당 등 2개 경로당을 매주 화요일마다 격주로 순회하며 웃음치료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개강 첫날인 지난 6일에는 만호동 경로당에서 운영했는데 50여명의 어르신과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웃음치료교실에 참여한 만호동 주민은 “웃음이 건강에 좋다고 말로만 들어왔는데 직접 참여해서 실컷 웃고 박수치니 모든 근심이 사라지고 몸에 힘이 넘쳐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만호동 주민센터는 이번에 개강한 웃음치료 교실 이외에도 라인댄스, 요가, 풍물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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