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14일, 화순제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앞서 윤 서장은 1일 명예교장으로 위촉되어 업무협의회를 주재하고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교사와 경찰의 자세에 대하여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꿈을 정하고, 그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간다면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아름다운 ‘선물(present)'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학교폭력 사례를 문제로 풀어보는 “범죄예방 골든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최종 우승자에게 현장에서 표창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하교길에는 배움터지킴이와 함께 생활지도를 하는 등 1일 명예교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윤 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모교인 목포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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