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공정한 인사운영에 따른 환경미화원 선발을 위해 첫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환경미화요원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충원을 위해 처음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환경미화원 1명을 선발했다.
이번 환경미화원 채용에서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 면접 등 3가지 방법으로 공개 경쟁채용 절차를 거쳐 환경미화원을 선발하기로 지난달 22일 공고한 결과 18명이 접수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시자 중 전문대졸 이상 3명이 차지 할 정도로 취업난이 심각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 특성상 강한 체력이 뒷받침되는 사항으로 군은 응시자의 기초체력 측정을 지난 12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실시해 마대 30kg들고 4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4종목 체력검정을 통해 4명의 체력검정 합격자를 현장에서 즉시 공개 결정하였으며, 3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1명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사운영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및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조직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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