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계곡면 법곡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영농철 이전인 4월 말에 마무리 하기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은 당초 사업기간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이지만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봄철 잦은 강우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장비 및 인력의 집중투입으로 영농철 이전에는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법곡지구는 경작로 및 용수로가 없어 영농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경지정리사업시행으로 상당부분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에 9억9,400만원을 투입, 31ha의 농경지를 우량농지로 조성하고 기계화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와 가뭄대처에 좋은 영농여건이 조성되고, 기계화경작이 가능하여 직간접적인 농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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