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이후 닷새 정도 황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환경부가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5대 생활수칙이 발표됐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지난 2010년 황사로 인한 서울 지역 미세먼지(PM-10) 최고 농도가 평상시 농도보다 약 29배 정도 증가했다”며, “미세먼지 농도의 증가로는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 자극성 결막염 등 안질,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황사피해 줄이기 5대 생활수칙’에는 ‘창문 꽉 닫기’,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환자는 외출 삼가기’, ‘외출 시 황사 마스크 착용’, ‘귀가 시 손발, 얼굴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하기’, 야채와 과일은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하게 씻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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