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22일 해남노인 요양센터 등 3곳을 방문해 화재예방지도를 실시했다. 이는 오늘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기간 중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유자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지도·사항으로는 상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사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구 관리실태 확인, 소방차량 활동 공간 및 원활한 소방작전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해남소방서에서는 대형 화재 취약 대상은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시설의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와 비상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대형 화재를 사전에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인들을 위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