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도군에 K,ㅡPOP 스타
  • 박휘철
  • 등록 2012-03-26 10:51:00

기사수정
진도군이 K-pop 열풍에 들썩이고 있다.
 
제 34회 신비의 바닷길행사에 K-pop 스타들이 진도에 온다는 소식에 관내 청소년은 물론, 인근 군에서도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진도군은 이동진 군수 취임 이래 신비의 바닷길 행사의 특성이 국악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과 젊은층의 행사 인식이 낮다는 점에 착안하여 과감히 K-pop 스타를 참여시키는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신비의 바닷길 행사 기간 중 관광객이 고군면 회동리에 집중되어 진도읍 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K-pop 공연을 향토문화회관 광장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일부 군민들은 K-pop 공연에 대해 예산을 너무 많이 소요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으나 대다수 군민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벌써 어떤 K-pop 스타들이 진도군을 찾는지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25일, 진도군을 찾는 K-pop 스타들의 명단이 발표되자 관내 청소년들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행사 일을 기다리고 있어 학부모들의 기쁨도 더불어 배가되고 있다.
 
아이들 이상으로 K-pop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은 “대도시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받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K-pop의 특별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진도군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미래의 관광고객인 관외 청소년들에게 K-pop 공연을 통해 진도군에서 신비의 바닷길 행사가 개최된다는 것을 인식시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욱이 이번 K-pop 공연은 MBC-MUSIC채널에서 녹화하여 전국에 방송하므로서 전국에 우리군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에도 큰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9일,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K-pop 공연에 참가하는 출연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최고의 K-pop 스타들이 출연하여 관내 청소년은 물론 일반 군민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K-pop 공연 출연진-신지, BOM(이지수), 박재범, B1A4, 씨스타, 천상지희, 쇼콜라, 씨리얼, 팝핀현준, MC스나이퍼, 지기독, F.I.X, 바바라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