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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각종대회 유치 활발
  • 이철수
  • 등록 2012-04-02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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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지난 3월에 준공한 이후 국내?외 대회 유치와 교육연수 등 각종 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어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31일과 4월1일 양일간에 거쳐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심판?루트세터(신규 및 보수교육)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전국 클라이머 140여명이 참여하여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심판?루트세터 자격 취득과정을 위한 이론과 실기과정으로 실시됐다.

클라이밍 경기규정에 대한 이론과정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실기교육은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실시함으로써 국제적 규모를 갖추고 있는 스포츠 도시, 목포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발판을 마련했다.

또 오는 5월 5일부터 이틀간은 전국 16개 시?도 연맹에서 추천한 선수 150여명이 참가하는 제3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제대회에 참가할 국내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아울러 6월에는 전국의 초?중?고 꿈나무 선수300여명이 히말라야 낭가파르밧에서 사망한 故고미영씨의 열정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3회 고미영컵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린다.

10월에는 전세계 30개국 1,200여명의 클라이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2 IFSC 클라이밍 월드컵 목포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 대회에서는 세계 유명산악인 팬사인회, 산악전시회, 산악영화제 등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될 전망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시는 각종 국내?외 대회유치는 물론,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 클라이밍 전문가를 배치 청소년들을 위한 클라이밍 체험 및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스포츠 건강도시 목포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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