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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전용 「김 가공공장」 신안군 압해읍에 건립된다
  • 김인광
  • 등록 2012-04-06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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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인정한 신안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가공산업들이 투자적지인 신안군으로 유치되고 있다.

- 신안군은 4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박준영 도지사, (주)예맛식품(대표이사 권동혁)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압해읍 학교리 14,190㎡부지에 신안 김을 원료로 조미 김 가공공장 건립을 위해 11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군의 청정 이미지를 담은 ‘신안 천사 김’으로 브랜드 화하여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16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연간 컨테이너 1,000 여개의 조미김을 생산하여 미국 등에 300억원 규모를 수출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지역 고용인원은 100여명으로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주)예맛상사 권동혁 대표는 2012년부터 미국내 대형매장인 코스트코사와 공급키로 하고 우수한 품질의 김이 생산되고,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로 개통시 광양항을 활용 하여 미국으로 수출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신안군 압해읍으로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한편 투자협약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관련 기업이 애로사항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조기에 투자가 완료되어 지역 소득과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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