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산림청이 추진하는 2013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산림청 ‘목재문화체험장’ 대상지에 함양군 안의면 율림마을내 ‘밤 숲’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이 사업에는 국비 42억원(80%)과 지방비 10억원(20%) 등 총 52억원이 투입되어 내년 1차 연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차 연도에는 기반조성 및 건축물 시설 건립에 이어 3차 연도에는 야외시설 및 전시물 설치를 하게 된다.
‘목재문화체험장’ 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저장고로서 목재의 역할 홍보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서 주민들이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현재 운영 중인 정부지원 ‘다송헌’ 농촌체험 교육운영프로그램과 연계,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목재문화체험을 위해 함양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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