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고용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사업은 ‘청년취업 2000(명) 사업’ 참여기업 또는 시장?군수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복지편익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중 일부를 지원하여 청년일자리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기준은 휴게실, 체련단련실, 샤워장 등 복지?편익시설은 시설당 최고 1천만원, 환풍?집진시설 등 시설개선사업은 시설당 최고 2천만원을 지원한다.
금년에는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 복지?편익시설 개선을 위하여 54개 기업에 373백만원과, 환풍시설 등 근로자 작업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비 127백만원(11개 업체), 근로
자 통근버스운행 100백만 원 등 총 66개 업체에 600백만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한다.
고용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남원에 소재하는 S기업은 생산직 인력수급에 어려움 겪고 있었는데 화장실 및 샤워장 등 복지시설 개선에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해결하게 됨으로써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년취업과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전라북도청 기업지원과 (063-28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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