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 첫 의사선생님 진료 시작
  • rlatmdwnd12
  • 등록 2012-04-27 20:02:00

기사수정
- 지난 20일 국토 최서남단 흑산면 가거도에 첫 공중보건의사 2명을 배치하여 주민 및 관광객 진료에 들어갔다.
 
- 가거도는 목포에서 해상 220km의 거리로 배로 4시간 30분 거리이며 평균 연간 관광객 3만여명과 주민 500여명이 사는 곳임에도 불구, 보건진료원 2명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만 제공하고 응급환자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 실제로, 지난 2. 30. 오후 6시경 배에서 작업도중 로울러에 왼쪽 팔이 감겨 외상과 팔이 골절되어 해경 헬기 도움으로 목포로 이송되는 등 연 30여건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여 선상사고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또한 많은 곳이다.
 
- 이곳 주민과 관광객들은 사고나 응급상황이 생겨도 배를 타고 5시간으로 가야하거나 응급헬기가 올때까지 응급처치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가 상주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가거도 1구 이장 조운찬(60)씨는 “몸이 아프면 육지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가거도에도 의사가 있어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 아울러, 신안군에는 보건소,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가 전체 57명 배치되었으며, 그동안 관광지인 홍도와 가거도에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보건복지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이며, 2013년도에는 홍도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