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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실가스 배출 세계 9위, 감축 적극 나서야"
  • 김동진 기
  • 등록 2003-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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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9위로 정부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7일 환경정의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기후변화협약 모의 당사국 총회′에서 참가학생 일동은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권고문′을 발표, 이같이 주장했다.
권고문은 "한반도는 지난 1세기 동안 평균기온 상승폭이 세계 평균 섭씨 0.6도의 두배가 넘는 섭씨 1.5도에 달했고 지난해와 올해 잇달아 강력한 태풍피해를 당하는 등 결코 지구온난화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실가스 배출 세계 9위, GDP(국내총생산) 규모 세계 11위인 한국은 이제 선발개도국으로서 전지구적인 책임을 가지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권고문은 촉구했다.
권고문은 또 "국제사회의 답답한 현실이나 정부의 안이한 태도를 시민들이 바꿔야한다"며 "시작에 불과한 기상이변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화력발전으로 생산된 값싼 전기보다 10배는 더 비싼 신재생에너지를 기꺼이 사용할 결심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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