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exels이달 초중순 북한에서 유류 가격이 한때 25%가량 급등했으나 이후 빠르게 안정화됐다.
15일 기준 평양 휘발유 1㎏ 가격은 5만 800원으로 1일보다 4.3% 상승했다.
평안북도 신의주와 양강도 혜산 등 다른 지역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올랐다.
경유 가격은 휘발유보다 조금 더 올라, 평양 시장에서 1㎏당 4만 7,500원으로 5.3% 상승했다.
3월 초 한때 신의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1㎏당 6만원 이상까지 치솟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류 부족으로 기업소와 농장 기계 가동에 차질이 생기자 북한 당국이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중국은 이란 전쟁 이후 북한에 공급하는 원유와 정제유 물량을 일부 축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내 유류 가격도 10~15%가량 상승했으며, 중국 당국은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세종연구소 피터 워드 연구위원은 북한 송유관 공급은 완전히 중단되기 어렵고, 일부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공급 감소 시 북한 내 무역회사와 연유판매소가 가격을 선제적으로 올릴 가능성이 있어 시장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