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동차산업 고용, 10년간 28만명 늘었다
  • 최훤
  • 등록 2012-10-08 11:30:00

기사수정
통계청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이 175만명(2010년 기준)으로 이는 우리나라 총 고용인원 2,383만명 중 7.3%를 차지하는 수준임.

고용인원 175만명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전광역시 인구 150만명(2011년 기준) 보다 25만명 많은 수치임. 또한,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을 4인 가족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7가구당 1가구는 자동차 관련 산업 부문에 종사 중인 셈임.

지난 10년간 고용인원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2001년도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147만4천명이었고, 총고용의 6.8%를 차지했음. 지난 10년간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27만6천명, 18.7% 증가했으며, 동 기간 10.5% 성장한 총 고용인원보다 8.2%p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지난 10년 동안 여수시(인구 29만명) 인구만큼 증가했다고 볼 수 있음.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는 완성차보다 부품의 증가율이 두드러저 2001년 대비 2010년에는 36.8%로 크게 증가했음. 생산설비 투자 및 자동화 확대에 따라 15.5% 증가율에 그친 완성차 제조 부문의 두 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완성차 업체들의 비약적 발전이 부품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면서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됨.

자동차산업은 국내 고용시장 내 양질의 일자리 유지 및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 지난 10년간 부침이 심했던 글로벌 자동차산업 내에서 국내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성장은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였음. 특히,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부문의 투자 확대는 연구개발인력 수요를 견인하며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가능하게 했음. 현대자동차의 경우 2005년 5,382명이던 연구직 인원이 2011년 7,700명으로 늘어 43.1% 증가율을 보였음.

또한, 향후 친환경·미래지능형 자동차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가면서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산업이자 IT 기술과 결합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해, 국내 고용시장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예상됨.

<고용, 생산액, 부가가치, 수출 등 국가경제 주도하는 핵심 주력산업>

미래 자동차산업은 환경친화적 미래형 자동차, 지능형 자동차, 텔레매틱스 등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전자, 정보통신, 환경, 에너지, 신소재 등 관련 산업 부문으로의 파급효과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됨.

자동차산업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주력산업임은 생산액, 부가가치의 제조업 내 비중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2010 광업,제조업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산업의 생산액은 제조업 내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가가치는 10.4%를 점유하고 있음.

자동차산업은 수출전략산업이기도 함. 2011년 기준으로 완성차 생산의 67.7%인 3,151,708대를 수출했음. 전년 대비로는 12% 증가했으며, 2000년 수출대수 1,676,442대와 비교해보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음.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산업(부품 포함)의 수출액은 684억달러로 전 산업 총 수출액의 12.3%를 차지했으며 올해 8월까지 누적 실적에서는 총 수출액의 13.1%를 차지하는 475억 달러를 기록했음.

무역수지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은 2011년 5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8월까지는 410억달러 흑자를 거뒀다. 특히 올해 8월까지 누적 흑자 규모는 전체 무역수지 흑자 156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선박류, 반도체 등 타 산업과의 비교해서도 월등한 수준임.

특히 자동차부품의 성장이 눈에 뜀. 동 기간 자동차부품의 수출액은 998%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756% 성장했음. 완성차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됨에 따라 부품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며 부품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자동차 관련 세수 역시 국가 재정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2011년 자동차 관련 세수는 38조원으로 국세 및 지방세수의 16%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됨.

국내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을 거듭해 나가면서 고용, 생산, 부가가치, 수출 등 국가경제의 주요 부문에서 그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 특히,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성장이 부품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관련 산업의 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 불황 여파로 경직된 국내 고용 환경의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
 
문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홍보팀 서준호 과장 02-3660-1870/31 jhseo@kama.or.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