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계획보다 300여명 많은 시민 700여명 참가
지난 2일 개심사 일원에서 진행된 내포문화숲길 개통 및 걷기행사가 7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내포문화숲길을 체험하고자 하는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석했고 때마침 가야산을 찾은 외지 관광객이 합류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 10시 개심사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는 서산시 풍물동아리 소리터의 힘찬 식전공연과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김종대 사무처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수덕사 지운 주지스님은 "문화, 역사를 간직한 내포문화숲길을 걸으며, 함께`힐링`하자"며 분위기를 돋웠고, 이완섭 서산시장도 인사말에서 "새로운 내포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의 길"이라며 걷기행사에 함께하신 여러분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몸과 마음을 훌훌 털고, 대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매일 바쁜 직장생활로 가족끼리 어울릴 기회가 적었는데, 우리지역에서 걷기행사가 열려 온가족이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함께 걸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뿐만 아니라 코스 곳곳에 숲속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푸짐한 경품추첨과, 오카리나와 색소폰 연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내포문화숲길 여행이 새로운 대표 여행코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편히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